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사직 야구장 (문단 편집) ==== 신축 확정 이전 ==== 워낙 오래된 야구장이다 보니 신축 구장과 관련된 논의는 항상 있어왔다. 부산에서 신축 야구장 논의가 처음 나오기 시작한 때는 [[http://www.busan.com/view/busan/view.php?code=20171206000319|무려 '''2007년'''.]] 당시 문체부는 '[[부산광역시]]가 민간 자본을 유치하면 스포츠 토토 기금으로 지원할 수 있다'고 밝혔고, 이후 선거철만 되면 정치인들이 '돔구장 건설'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신 구장 관련 용역만 벌써 세 차례 진행했으나 현실은 시궁창. 2010년에는 [[풍산그룹]]이 [[돔구장]] 건설 계획을 [[부산광역시]]에 제시하기도 했다.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반여동]]에 위치한 자신의 사업장 일대에 대한 개발 허가를 내주면 [[돔구장]]도 같이 짓겠다는 제안을 한 것인데 실제로 [[해안건축]]을 통해 [[http://m.haeahn.com/ko/project/detail.do?prjctSeq=288|조감도]]를 제작하고 [[조선일보]]를 통해서 해당 내용이 공개되었다. [[https://www.chosun.com/site/data/html_dir/2010/09/05/2010090500936.html|[조선일보] 2010년 9월 10일, '부산 갈매기'는 돔구장을 날고 싶은데]] || {{{#!wiki style="margin: -5px -10px" <:>[include(틀:지도, 장소=35.216963%2c129.131278, 높이=230px, 너비=100%)]}}}|| ||<:>돔구장 건설 예정지 였던 곳 || 그러나 해당 사업에 대해서 부산지역내에서는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 해당 부지는 [[풍산그룹]]의 사업장 터이기도 하지만 [[개발제한구역]]으로 묶여있는 곳이다. 따라서 [[돔구장]] 건설은 미끼로 만약 개발제한구역을 풀어줘야한다면 특정 기업에 대한 특혜의혹이 제기될수 있다. * 해당 사업은 [[부산광역시]]의 지분이 50%가 반드시 포함되어야 한다. 돈없는 부산시가 해당 사업을 해야할 이유가 있을까? >부산 돔(Dome) 구장의 밑그림이 드러났다. (주)풍산홀딩스가 부산 해운대구 반여동 방위산업공장 부지 약 69만 ㎡(21만 평)에 '스포츠 콤플렉스'를 건설하는 기본설계를 마친 것이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돔구장 예정지는 [[개발제한구역]]이어서 특혜 논란에 휘말릴 수 있다"면서 "특히 공공기관이 50% 이상 출자하는 공영개발을 해야 하는데 재정이 열악한 부산시가 뛰어들기 쉽지 않을 것이다(본지 지난해 7월 17일자 31면 참조)"고 내다봤다. >---- >[[http://www.kookje.co.kr/news2011/asp/newsbody.asp?code=0200&key=20100911.22001223923|부산 돔구장 설까 풍산, 밑그림 제시]] 결국 2011년에 해당 프로젝트는 엎어졌다. [[https://mobile.busan.com/view/busan/view.php?code=20120207000153|[부산일보] 2012년 2월 17일, '돔구장' 풍산, 해운대 미래 전략까지 주물럭]], [[https://www.busan.com/view/busan/view.php?code=20120104000136|[부산일보] 2012년 1월, "부산에 돔구장" 전경련이 왜?]][* 참고로 2015년에 [[풍산그룹]]과 [[부산광역시]]가 MOU 체결하면서 인근 일대가 개발되는 것이 확정 되었다. [[센텀2지구 도시첨단산업단지]] 항목 참조.] [[서병수]] 전 시장이 [[경남고등학교]] 출신이라 틈틈히 신구장 떡밥을 살포하긴 했지만 임기 내내 재원조달 방안, 건립 일정 등 관련 용역을 한 적이 없다가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반 년 남은 상황에서 갑작스럽게 용역을 실시해 2023년에 개폐식 돔구장을 착공하겠다고 하는 속이 훤히 보이는 언플을 시전한 적이 있다. 그러나 [[서병수]]가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오거돈]]에게 밀려 재선에 실패하면서 돔구장 신축은 불투명해졌다. 애초에 [[롯데그룹 비자금 조성 의혹 사건]]으로 당시 롯데그룹이 검찰수사로 쑥대밭되어 사실상 착공하기도 어려운 상황이긴 했지만. 여담으로 2017년 해외 생활을 접고 부산으로 돌아온 [[이대호]]가 경남고 선배인 [[서병수]] 시장을 만나 "롯데가 한국시리즈에 나가게 되면 새 구장을 지어달라."라고 말했고 [[서병수]] 시장 역시 검토하겠다고 했다는 일화가 있다고 한다. [[http://v.sports.media.daum.net/v/20170926053014806|#]] 물론 [[KBO 준플레이오프/2017년|2017년 준플레이오프]]에서 광탈하는 바람에 그런 일은 없게 됐지만... [[오거돈]] 시장 역시 후보자 시절에는 동구 북항 지역에 개방형 야구장을 짓겠다 공약했지만, 당선되자마자 감감 무소식.[[http://www.sporbiz.co.kr/news/articleView.html?idxno=314965|#1]] [[https://m.sports.naver.com/kbaseball/news/read.nhn?oid=109&aid=0003902508|#2]] 기사에 따르면 이제 기초작업이 진행 중이며, 다른 현안에 밀려 단시간에 결과물이 나오기는 어렵다고 한다. 이렇듯 구장 문제를 두고 지자체인 부산광역시와 롯데 구단 측의 엇박자가 계속 되고 있는데 [[허구연]] 해설위원이 2020년 8월 13일 [[베이스볼 투나잇]] [[https://youtu.be/qozteGDAwZk?t=481|본방 전 인터넷 라이브 방송에 출연해]] 사직구장의 낙후함에 극대노하면서 그 배경을 설명했다. 여담으로 [[허구연]] 해설위원은 2020년 시즌 중 어느날 사직구장에 중계를 하러 갔는데 중계석에 손가락만한 [[바퀴벌레]]가 기어다녀서 기겁을 했다고 한다. 허구연 해설위원 말로는 "[[허남식]] 시장 때부터 [[부산광역시]]에 새 야구장을 지어달라고 그렇게 얘기를 했는데 [[부산광역시]]가 신축 구장을 안 지어주려고 한다. [[부산광역시]]가 그렇게 나서는 진짜 배경에는 [[롯데그룹]]이 내는 세금이 있다"면서 "롯데가 매번 말로는 [[부울경|부산·울산·경남]] 연고 기업이라고 말하지만 실제로 롯데가 [[부산광역시]] 재정에 도움을 주지 않기 때문에 [[부산광역시]]가 구장 신축을 지원해주지 않는 것"이라고 한다. 다만 이 문제는 걸러서 들어야 하는 점이 있다. [[부산광역시]]의 주장에 다소 억지가 끼어 있기 때문이다. 롯데그룹이 내는 [[법인세]]는 국가로 돌아가는 국세다. 각 지방자치단체가 직접 거둬들이는 [[지방세]]와는 세목부터 다르다. [[부산광역시]] 입장에서는 국세에 따른 지방세 세입비율에서 롯데가 차지하는 영향력이 적기 때문에 불만이 생겼다고 해석할 수 있다. 법인세를 내는 법인의 본사 주소가 서울이라면 서울시에 부여되는 지방세 세입비율이 높아지는 것이 현재의 국세-지방세 구조다. 대표적인 것이 경기도의 세입비율인데 [[삼성전자]]가 본사 주소를 [[수원시]]로 두고 법인세를 내는 덕에 덩달아 경기도의 지방세 세수도 늘어나게 됐다. 부산에서 벌인 사업으로 많은 돈을 거둬들인 [[롯데쇼핑]] 등 주요 롯데 계열사의 법인 본사 주소는 부산이 아닌 서울이다. 따라서 국세 세입에 따른 지방세 세입비율이 적다고 푸념할 수 있다. 실제로 부산에 법인 주소를 둔 계열사는 [[부산롯데호텔]]과 [[롯데 자이언츠]] 구단 뿐이다. 하지만 그렇다고 마냥 [[부산광역시]]가 [[배째라]]식으로 내버려둬도 안될 것이 다른 지역의 새 구장 건립 과정을 보면 구단의 모기업이 연고지 지자체에 직접 세금을 내지 않음에도 흔쾌히 지역 예산과 모기업 지원 예산을 합해 야구장을 짓는 사례가 대부분이 됐기 때문이다. 실제로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는 [[삼성그룹]]이 낸 675억 원의 지원금과 국비를 합쳐서 지었고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도 [[현대자동차그룹]]([[기아자동차]])이 낸 지원금 300억 원, [[광주광역시]] 예산 400억 원, 국비 300억 원을 합쳐서 지었으며 [[창원 NC 파크]]도 [[엔씨소프트]]가 낸 분담금 100억 원과 국비 150억 원, 경남도 예산 200억 원, 창원시 예산 820억 원을 합쳐서 지었다. 3개 구장 모두 구단 모기업이 구장 건설비용을 댔는데 [[삼성그룹]], [[현대자동차그룹]], [[엔씨소프트]] 모두 해당 연고지에 법인 본사를 두지 않고 있다. 다만 [[현대자동차그룹]]은 [[2009년 한국시리즈]]에서 [[KIA 타이거즈]]가 [[우주의 기운]]을 받아 우승한 뒤 [[정의선]] 당시 부회장이 적극적으로 지원하기로 약속한 경우고,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도 [[삼성 라이온즈]]가 [[2010년 한국시리즈]]부터 [[2015년 한국시리즈]]까지 6연속 한국시리즈 진출, 5연속 페넌트레이스 우승, 4연속 한국시리즈 우승과 준우승을 기록할 정도로 성적이 뛰어났다는 점을 감안해야 한다. 그 준우승도 [[2015년 삼성 라이온즈 원정 도박 사건]] 때문이긴 했지만. 다만 롯데 자이언츠도 [[로이스터 매직]]을 받은 뒤로는 성적이 괜찮았다는 점에서 그냥 핑계라는 반론도 있긴 하다. 또한 이 기간 사직구장 흥행 기록만 살펴봐도.. [[부산광역시]]의 입장대로라면 세 구단의 모기업 모두 [[대구광역시]], [[광주광역시]], [[창원시]]에 세금을 내야 구장 건립에 도움을 줄텐데 실제로 이들 기업이 [[대구광역시]], [[광주광역시]], [[창원시]]에 낸 세금은 한 푼도 없다. 또한 현재 구장 신축 계획이 원활히 진행되고 있는 [[베이스볼 드림파크]]도 대전시 예산 949억과 국비 200억, 그리고 [[한화그룹]]이 430억을 지원 하기로 MOU를 체결했고, 필요시 추가로 더 지원을 검토할 수도 있다는 의사를 밝혔다. 결국 허구연 해설위원은 "[[부산광역시]]가 세금 타령을 하고 있지만 그래도 새 야구장을 지어줘야 한다"면서 [[부산광역시]]의 전향적 지원을 촉구하기도 했다. 과거 허구연 해설위원은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당시에 한화가 성적이 좋음에도 대전시장 후보들이 야구장 신축을 외면하고 있다며 후보들을 모두 비판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 결과 [[허태정]] 시장이 당선되어, 허구연 위원을 중심으로 한 건설 자문위를 출범 시켰다. 이때 허 위원은 MBC가 아닌 '''KBS''' 대전방송까지 출연해가며 야구장 신축을 역설했고, 그 결과 대전시는 야구장 신축이 확정되어 새 야구장인 [[베이스볼 드림파크]]의 건설이 진행중인 상황이다. 사실 부산은 그래도 야구장이 기본적으로 2만 석이 넘지만 대전은 1만 석을 겨우 넘는 KBO리그에서 가장 작은 야구장이어서 한화가 성적 돌풍을 이어감에도 관중 흥행이 어려운 상태였다. 물론 대전시의 야구 열기가 뜨거운 것도 있지만 당시 한화는 평일경기, 주말경기 가릴 거 없이 10경기 연속 매진을 이어가는 등 관중 수용규모가 작아 많은 불편함을 겪었다. 그 때문에 허구연 위원이 성적이라는 명분까지 갖추고 있던 대전을 집중적으로 공격해 신축 야구장 추진 계획을 얻어낸 것이다. 그리고 실제 이 계획이 차근차근 진행되면서 이제 정말로 부산만 남은 상태이다. 2020년 오거돈 전 시장이 [[오거돈 성추행 사건|불명예스러운 일]]로 사퇴하면서 [[2021년 재보궐선거]]가 치뤄지게 되었는데, 더불어민주당에 비해 지지율이 더 높은 국민의힘 소속 예비 후보들이 앞다투어 신구장 공약을 내세우고 있다. 보궐선거 결과 [[박형준]] 동아대 교수가 시장에 당선됐는데 박 시장은 선거 당시 "복합 엔터테인먼트 활동이 가능한 새 야구장 신축을 적극적으로 고려하겠다"는 공약을 내밀었다. 물론 상대 후보인 [[김영춘(정치인)|김영춘]] [[더불어민주당]] 후보도 같은 공약을 제시했다. 아예 민주당 측은 범일동 자성대부두 쪽 55보급창 부지에 야구장을 짓자는 제안까지 내놨지만 낙선하면서 없던 일이 됐다. 그런데 시장에 당선된 후 처음으로 야구장에 시구를 하러 와서는 새 야구장 얘기는 쏙 빼놓고 "[[2030 부산 엑스포 유치 시도|2030년 부산에서 엑스포가 열릴 수 있도록]] 시민의 힘을 모아달라"는 말을 해서 야구팬들이 "또 속았다"는 반응을 내놨다. 2021년 7월 18일, [[박형준]] 신임 [[부산광역시장]]은 사직 야구장 신축의 필요성을 언급하였다. 현재 자리에 구장을 신축하고 공사 기간 중에는 현재 프로팀이 이용하지 않고 있는데다 수십 억 예산의 수리도 필요한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을 개조해서 임시 구장으로 쓰는 방안이 가장 합리적이라는 의견을 말했다. 사실 이 방안은 이미 2005년부터 지역 언론에서 나온 이야기이나, 이런 저런 이유와 추진력 부족으로 외면되던 내용이었다. 현실적 여건으로 보자면 꽤 합리적이고 가능성 있는 방안이지만, 상당히 복잡한 과정을 거쳐야 하기 때문에 [[부산광역시]]의 추진력과 의지력이 가장 중요했는데 그동안 시는 두 가지 모두 없다시피 했다. 자세한 내용은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s-2.2]] 문서 참조. 아무튼 이런 저런 방안들을 두고 고심중이며 빠른 시일내로 결론을 내겠다고 밝혔었다. 이번 계획은 특히나 종전의 다른 신구장들과 달리 민간 자본이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만큼 [[롯데그룹]]의 의지 또한 중요한데, 롯데 측은 일단은 "다른 구단들의 신축 사례를 참고해 협의하겠다."는 원론적인 입장을 남겼다. 그리고 결국...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